[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화순 장학회는 화순군 화순읍에 위치한 장학 재단으로 화순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화순 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과 교육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화순 지역의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화순군청에서 화순군 장학 기금을 운영하다가 2009년에 이를 재단 법인화하였다. 재단 법인으로 만들기 위해 2009년 2월 18일 발기인 대회를 하여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과 운영 세칙을 정하였다.

2009년 4월 9일에는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과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을 허가받았고, 4월 27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5월 6일에는 법인 설립 신고를 완료하였다. 이어 2009년 5월 11일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5월 29일에 화순 장학회 재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활동 사항]

화순 장학회의 가장 주요하고 기본적인 사업은 장학 사업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화순군 장학 기금 운영을 시작한 1997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2012년까지 총 1,818명[고등학생 1,590명, 대학생 228명]에게 13억 5580만 원[고등학생 9억 3480만 원, 대학생 4억 2100만 원]을 지급하였다.

[현황]

화순 장학회의 조직은 이사장 1명, 이사 9명, 감사 2명 등 총 12명으로 운영된다. 기금 보유액은 2009년 편입된 기금이 16억 1000만 원, 화순군청에서 출연한 금액이 12억 원, 일반 기탁금 5억 5800만 원, 그리고 기타 사업비 등이 1억 1300만 원으로 2013년 현재 총 34억 81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순 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여, 화순군 출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화순 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주기 위해 2014년까지 장학 기금 100억 원[화순군 출연금 49억 원, 외부 기부금 34억 원]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