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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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村里 |
영어공식명칭 | Hwa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우동[쇳골]마을과 화촌[별음계]마을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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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예림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으로 편입 |
화촌리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81가구 |
인구[남/여] | 291명[남 123명|여 168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花村里)는 우동과 화촌을 병합하면서 대표 마을인 화촌(花村)의 이름을 딴 것이다. 화촌은 지형이 꽃처럼 아름답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촌은 별음계라고도 불리었는데, 별음을 한자로 꽃 화(花)자를 쓰면서 화촌이 된 것이라 한다. 또한 옛날 지관(地官)이 뒷산에 화심(花心)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다고 하여 화촌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우동(牛洞)은 세동(細洞), 셋골, 초평(草坪) 등으로 불린다. ‘쇳골’이 ‘셋골’로 된 것이며, 소처럼 생긴 마을이라 하여 쇳골이라 하였고 이를 한자화하면서 우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우동과 화촌을 병합하여 화촌리를 개설하였고, 경상남도 함양군 예림면 열음계 지역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으로 편입되었다. 우동은 임진왜란 이후 도씨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1922년 옥산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의 우동마을 남쪽으로 면사무소가 이전하여 면 소재지가 되었다. 화촌은 13세기 고려 충렬왕 때 성주이씨 이백년과 이억년이 이곳에 살다 문정으로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조선 선조 때 김녕김씨가 대구에서 들어왔고 철종 때 밀양박씨가, 순조 때 함양박씨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것이라 한다.
[자연환경]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는 화장산[585.2m] 남동쪽 능선 사이 발달한 계곡의 입구에 화촌마을이, 능선 끝자락에 우동마을이 입지하고 있다. 화촌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의 곡구에 입지하여 낮은 산지들로 에워싸여 있다. 우동마을은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능선의 동쪽 사면의 곡구에 있다. 화장산에서 발원한 작은 지류들이 남동류하며 동쪽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와의 경계부를 이루며 흘러 임천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화촌마을 남쪽과 우동마을 동쪽으로 임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지가 발달해 평지가 넓게 나타나며 벼농사가 행해지고 있다.
[현황]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의 우동에는 100가구에 154명[남자 60명, 여자 94명]이, 화촌에는 81가구에 137명[남자 63명, 여자 74명]이 거주하여 총 181가구에 291명[남자 123명, 여자 168명]이 살고 있으며 면 소재지로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다. 화촌마을 앞에 유림초등학교가 있으며 우동마을에 유림파출소와 유림면사무소가 입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의 유림면사무소에서 북쪽 국계리와 이어지는 지방도1034호선인 천왕봉로가 북동쪽으로 나 있다. 면사무소 남쪽으로는 임천교가 있어 경상남도 산청군과 이어 주는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인 동의보감로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