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조웅 장학 재단은 함안 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함안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함안 지역의 인재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조웅 장학 재단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 기업인인 더맥키스 컴퍼니 대표 조웅래 회장이 설립한 장학 재단이다. 1999년 8월 20일 장학 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고, 1999년 9월 10일 조웅 장학 재단 설립 허가 신청을 하여 1999년 9월 30일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1999년 10월 11일에는 조웅래 회장이 10억 원의 장학 기금을 출연했고, 200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0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급과 학비 조달, 교육 등과 관련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625명의 학생에게 5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16년 2월에도 함안 지역 출신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초저금리 현상 등으로 인한 재단 운영의 어려움으로 3년 전부터 조종래 이사장 혼자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장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웅 장학 재단은 조웅래가 고향 함안의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함안 지역 출신의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업에 성공하여 모은 재산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부 환원함으로써 성공한 사업가의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숭고한 정신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