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함안 성당 소속 공소.

[설립 목적]

구읍 공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지역에 원활한 선교 활동과 신앙생활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최마리아 부부가 움막 한 채를 봉헌하면서 공소가 시작되었다. 그 후 천주교회는 구호물자가 나와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전 기금을 마련하면서 현재 공소 자리를 마련하였다. 신자들의 솔선수범으로 공소를 지어 1958년 6월 축성식을 하게 되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젊은 층은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지역에 남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신자 수는 점점 줄어들면서 1997~1998년 소도읍 가꾸기 사업에 의해 공소가 철거되면서 공소는 현재의 장소에 조립식 건물을 새로 지어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주교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천주교의 단위 교회이다. 주임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지역 신자들의 모임이다. 따라서 월 1회 또는 요청에 따라 미사만을 봉헌하는 장소로 쓰인다. 신부의 방문 시 미사가 봉헌되며 방문하지 않을 시 신자들만 모여 공소 예절을 거행한다.

[현황]

2016년 현재 공소 회장 1명, 신자 수는 19명이다. 공소 건물은 단일 건물로 강당과 주방, 회합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