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에 있는 공작 기계 및 산업 기계 제조업체.

[설립 목적]

한국 정밀 기계는 국내 대형 공작 기계 제조 기술의 증진으로 국내외 산업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고용 확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60년 3월 한국 금속 공업사로 창립되었다. 1998년 한국 정밀 기계로 상호를 변경한 이래 한국 대형 공작 기계 산업의 성장 발전을 주도해 왔다. 50여 년의 대형 공작 기계 제조 경험 및 연구 개발로, 대형 선박 엔진용 크랭크 쓰로우 가공 장치 및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초대형 공작 기계를 현대 중공업, 두산 중공업, 두산 엔진, STX, 대우 조선 해양 등에 대량 납품하였다. 또한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으로부터도 수주를 받아 제품의 우월성을 국내외에서 입증 받았다.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정밀 기계의 주요 생산품으로는 더블 칼럼 머시닝 센터, CNC 수평 보링기, CNC 양두 보링기, CNC 수직 선반, CNC 수평 선반, 대형 선박 엔진 부품 가공기, 고속 가공기 등이 있다. 1999년 제2회 경남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제5회 경남 무역인상, 제38회 무역의 날 1천만 불 수출의 탑, 제31회 정밀 기술 진흥 대회 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2006년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획 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황]

2015년 말 기준, 9명의 임원을 포함하여 30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본금은 42억 200만 원이며, 총자산은 1559억 9410만 원이다. 본사는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공단길 83-1[윤외리 1475-4] 법수 농공 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중앙로1길 14[신길동 1394-1]에 중부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사무소와 중국 사무소도 두고 있다. 계열사로는 한국 중기계, 한국 주강, 한국 제강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정밀 기계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치 제어식 대형 머시닝 센터, 대형 수직 선반, 대형 수평 보링 머신, 전용기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공급함으로써 대형 공작 기계 시장의 선두주자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였다. 설립 이래 꾸준한 매출이 성장을 이루며 경상남도 함안 지역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