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가야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에서 가야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가야읍 사무소는 가야읍의 행정 능률 및 주민 편의 도모와 함께 주민 등록 관리 업무, 주민 행복 지원 업무, 사회 복지 업무, 주민 생활 지원 및 지역 경제 업무 등 지역 행정 관련 기초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3월 1일 부·군·면(府·郡·面) 폐합(廢合)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산외면, 우곡면 및 백사면 3개 면을 합해 옛 아라가야(阿羅伽倻)의 고지(故地)라 하여 가야면(伽倻面)이라 개명(改名)하고, 말산리 271-3번지에 터를 잡아 10개 리를 관할(管轄)하게 되었다. 1954년 11월 함안면에 있던 함안 군청이 옮겨옴으로써 가야면은 함안의 행정 중심지가 되어 나날이 발전하여 왔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로 대산면의 산서리(山西里)를 편입하고,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거 읍(邑)으로 승격(昇格)하게 되면서 가야면 사무소에서 가야읍 사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6년 8월 28일 대지 면적 5,347㎡, 연면적 1,701㎡, 지상 2층 규모로 가야읍 사무소 청사가 신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야읍 사무소의 주요 업무는 총무 담당, 주민 행복 지원 담당, 재무 담당, 산업 담당, 민원 담당으로 나뉘어 수행된다. 총무 담당은 경리, 민방위, 환경, 선거, 통계, 건축, 문화 관광, 동향 관리, 체육 시설[검암 풋살 경기장] 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민 행복 지원 담당은 주민 행복 지원 일반,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장애인·여성·아동·청소년 복지 및 지역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바우처]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재무 담당은 체납세 징수, 세무 민원, 주민세·자동차세·재산세·취득세·지역 자원 시설세 등 세금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산업 담당은 농지 취득자 증명, 농지 원부 등 농사 및 지역 경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민원 담당은 가족 관계 등록, 주민 등록, 인감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2016년 9월 현재 가야읍 사무소의 관할 면적은 41.22㎢이며 관할 행정 구역은 11개 리, 42개 마을, 221개 반, 61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인구수는 1만 9512명[남 9,800명, 여 9,712명]이며, 가구 수는 8,195가구이다. 조직은 읍장, 총무 담당, 주민 행복 지원 담당, 재무 담당, 산업 담당, 민원 담당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2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