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03
한자 尋原堂 實錄
영어공식명칭 Simwondangsilrok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동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9년연표보기 - 『심원당 실록』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조정우
간행자 조성수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0자
권수제 심원당 실록(尋源堂實錄)
판심제 심원당 실록(尋源堂實錄)

[정의]

1939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정우의 시문집.

[저자]

조정우(趙井愚)[1860~1933]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치장(致章), 호는 심원(尋源)이다. 함안의 대표적 인물인 어계조려대소헌조종도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재성(載城)이고, 할아버지는 용운(龍運)이다. 아버지는 경의(景毅)이고, 어머니는 벽진 이씨(碧珍李氏)이다. 어려서부터 집안이 가난하고 부모가 병들어 조어대(釣魚臺)에서 고기를 잡아 부모를 봉양했는데, 형이 익사를 하자 홀로 집안의 살림을 도맡았다. 형수가 형의 뒤를 이으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자 형수와 조카들을 돌보았다. 그는 형과 형수의 행적을 마을 선비들에게 알려 나라에서 효열(孝烈) 쌍정려(雙旌閭)를 내리게 했다. 후산(后山)허유(許愈), 서천(西川)조정규(趙貞奎), 심재(深齋)조긍섭(曺兢燮)과 교유하였으며, 만년에 백이산에 심원 정사(尋源精舍)를 짓고 학문에 정진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심원당 실록(尋源堂實錄)』은 아들 조성수(趙性洙)의 주도로 1936년부터 원고를 모아 1939년 간행하였다. 서문(序文)은 1939년에 눌재(訥齋)김병린(金柄璘)이 지은 것과 1936년에 회봉(晦峯)하겸진(河謙鎭)이 지은 것이 있다. 발문(跋文)은 족손(族孫) 조형규(趙亨奎)와 족질(族姪) 조성문(趙性文)이 지었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석판본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심원당 실록(尋源堂實錄)'으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詩) 8제(題), 만사(挽詞) 20수, 편지글 7편, 제문(祭文) 6편, 유사(遺事) 2편, 발(跋) 1편이 실려 있고, 권 2는 부록으로 「차심원당운(次尋源堂韻)」, 「생조화운(生朝和韻)」, 만사, 제문, 가장(家狀), 행록(行錄), 행장(行狀), 묘지(墓誌), 묘갈명(墓碣銘), 유사(遺事), 전(傳), 「심원당기(尋源堂記)」, 상량문(上樑文), 발문이 실려 있다. 가장은 아들 조성수가, 행록은 이병호(李秉灝)가, 행장은 족질 조창규(趙昌奎)가, 묘지는 족손 조정래(趙正來)가, 묘갈명은 안정려(安鼎呂)가, 유사는 이정호(李正浩)가 지었다.

[의의와 평가]

『심원당 실록』은 심원당조정우의 행적이 많이 실려 있다. 아들 조성수가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 3년부터 3년 동안 유택(遺澤)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조정우는 어려서부터 효행(孝行)과 화목(和睦)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은 나머지 많은 글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후세 사람들이 쓴 조정우 관련 글들을 보면 그의 행실과 학문이 지역에서 명성이 있었다고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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