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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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克儉 旌閭閣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House of Han Geukgeom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893-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현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개설]
1677년(숙종 3) 효성이 지극한 한극검(韓克儉)은 병중에 있는 아버지가 겨울에 생 대추를 먹고 싶어하자 잎이 없는 대추나무 아래에서 3일간 기도한 끝에, 지극한 효심에 감동하여 대추가 열릴 만큼 효성이 깊었다고 한다.
[위치]
한극검 정려각(韓克儉旌閭閣)은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윤외 마을 남쪽에 위치한 낮은 구릉상에 있다.
[변천]
1719년(숙종 45) 정려를 명 받아 한씨 가문에서 비각을 세웠고, 비석은 현대에 세워졌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려각 안에 비석이 서 있다. 마을에서는 효자 꽃집이라 하며 ‘효자 선무랑 예빈사 주부 통정대부 청주 한극검 지려(孝子宣務郞禮賓寺主簿通政大夫淸州韓克儉之閭)’라는 현판이 있다. 현대에 세워진 비각은 특징적인 표현 기법은 없다.
[의의와 평가]
정려 건립은 신라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려를 거쳐 조선에 와서는 전국적으로 세워졌다. 한극검 정려각 역시 이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이해되며, 함안 지역에도 정려각을 세워 지역 사회의 미풍양속을 장려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