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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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山里 - |
영어공식명칭 | Dolmen in Goe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문백성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위치]
괴산리 고인돌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새터 마을 북쪽 농경지에 있으며, 함안 대로에 접해 있다. 함안군 지역의 고인돌은 남강과 낙동강에 유입되는 함안면의 함안천, 칠원읍의 광려천, 군북면의 석교천을 따라 대부분 분포한다. 괴산리 고인돌은 함안천 주변에 있으며, 함안천을 따라서는 괴산리 고인돌 외에 남쪽에서부터 봉성리 고인돌군, 북촌리 고인돌, 광정리 고인돌군이 남북 방향으로 일렬 분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정밀 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구체적인 양상은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괴산리 고인돌 남쪽에 인접해서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 구간의 함안역 이전 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함안 괴산리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 1기가 확인되었다. 돌널무덤 내에서는 대롱옥 1점이 출토되었다. 함안 괴산리 유적에서 확인된 돌널무덤은 괴산리 고인돌과 관련하여 고인돌 주변에 돌널무덤이 분포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형태]
원래 동-서 6m 간격으로 2개의 고인돌이 있어 쌍바위라고 불렀으나, 서쪽의 것은 남포선 개설 당시 땅에 묻히고 현재 동쪽의 1기만 남아 있다. 주민들은 이 돌을 '범바위'로 부르고 있다. 괴산리 고인돌의 덮개돌[상석(上石)]은 부정형이며, 크기는 길이 3.1m, 너비 1.7m, 두께 1.6m이다. 덮개돌 위에는 알 구멍[성혈(性穴)]으로 부르는 작은 구멍 20여 개가 새겨져 있다. 덮개돌을 받친 고임돌은 확인되지 않는다.
[현황]
괴산리 고인돌 부근에는 '괴산리 제1호 고인돌'이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괴산리 고인돌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덤의 구조와 유물 양상 등에 대해서 알 수 없지만, 함안천 일대의 다른 고인돌과 함께 함안군 함안면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의 입지 및 문화 양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