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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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谷里[山仁面] |
영어공식명칭 | Ungok-ri[Sani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주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산인면과 대산면의 경계에 있는 운곡리(雲谷里)[산인면] 지역은 대산면으로 가는 길 우측 자구산[현재 자양산] 북쪽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이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심하여, 일 년 중 1/3 정도는 구름처럼 보이는 안개가 끼여 있다. 때문에 구름이 항상 있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구름실 또는 줄여서 굼실이라고 하다가, 한문으로 음차하여 운곡(雲谷)이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운곡리는 산인면에 속하며, 원래 산인은 안닐대리[安尼大里]와 산법미리(山法彌里)로 나뉘어 있었다. 1586년(선조 19) 겨울에 정구(鄭逑) 군수(郡守)가 안닐대[安尼大]를 안인(安仁)으로, 산법미(山法彌)를 산익(山翼)으로 고쳤다. 그 후 조선 후기에 와서 안인리는 안인면(安仁面), 산익리는 산익면(山翼面)으로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군·면 폐합 시 안인면과 산익면이 합쳐져 산인면(山仁面)이 되면서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가 되었다. 동부 지역인 산익면은 모곡리에 면 청사를 두고 모곡·신산·입곡의 3개 리를 관할하였고, 서부 지역인 안인면은 내인리에 면 청사를 두고 송정·내인·부봉·운곡의 4개 리를 관할하였다. 안인면과 산익면의 합병 후에는 모곡리에 면 청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자연환경]
자양산 북쪽 골짜기에 위치하여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며, 운곡천이 흐르고 있어 농업을 주로 하는 지역이다.
[현황]
산인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어 함안군 대산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99가구에 154명[남 81명/여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운곡동 한 개이다. 자연 마을로는 운곡·딱밭골·밤밭골·원팃골·옷골 마을 등이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82호인 오비각(五備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