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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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口 |
영어공식명칭 | Popul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개설]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실린 함안의 인구는 함안군이 732가구에 3,266명, 칠원현이 337가구에 1,330명, 구산현이 104가구에 300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1587년(선조 20) 『함주지(咸州誌)』에 실린 함안군의 인구는 17개 리에 총 1만 5969명[남 8,177명/여 7,792명]이다. 이후, 『경국대전(經國大典)』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도 함안군은 총 2~3만 명의 인구가 사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일제 강점기에는 1만 5000여 가구에 8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살았다. 함안군의 인구는 1965년 12만 5636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에 인구가 5만 9820명까지 감소하였으며, 현재는 약 9,000여 명이 증가한 6만 8948명이다.
[현황]
2016년 9월 말 현재, 함안군의 인구는 총 3만 1058가구에 6만 8948명[남 3만 4820명/여 3만 4128명]이며 남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1년 총 2만 8074가구에 6만 9179명 이후, 인구는 조금 감소한 반면 가구 수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함안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총 3,589명[남 3,036명/여 553명]이다. 남성 외국인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이유는 함안군에 있는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이기 때문이다.
함안군의 읍면별 인구는 칠원읍이 2만 1009명으로 가장 많으며, 가야읍이 그 뒤를 이어 1만 9537명이다. 그 외의 인구는 군북면 6,809명, 칠서면 6,083명, 대산면 3,834명, 법수면 3,195명, 산인면 2,864명, 함안면 2,561명, 칠북면 2,127명, 여항면 929명 순이다. 함안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만 3354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6%를 차지하고 있다. 함안군은 노인 인구의 비율이 경상남도 밀양시·의령군·창녕군·고성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보다 낮지만,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 지역에 해당한다.
함안군의 가구당 인구는 2.2명이며, 인구 밀도는 165명으로 경상남도 내 18개 시도 중 8번째로 높은 인구 밀도를 보이고 있다. 함안군의 상주인구는 5만 8936명이며, 주간 인구는 6만 227명이다. 주간 인구 지수는 116으로, 낮 시간 동안 유입하는 인구가 유출 인구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주간 유입 인구는 1만 4879명, 유출 인구는 5,318명이다. 주간 유입 인구 중 1만 4621명이 통근을 목적으로, 258명이 통학을 목적으로 이동한다. 주간 유출 인구 중 4,153명이 통근을 목적으로, 1,165명이 통학을 목적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