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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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全國國樂競演大會 |
영어공식명칭 | Ttangkkeut Haenam National Gugak Contest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오 |
시작 시기/일시 | 1990년 -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해남고수대회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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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해남고수대회에서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개칭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8월 중 -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
행사 장소 | 해남문화예술회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성내리 4] |
주관 단체 |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성내리 4] |
전화 | 061- 536-5200 |
홈페이지 | 한국예총해남지회(http://hnart.org)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 대회.
[개설]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인 국악의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고, 국악인의 자질 향상과 신진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8월 중에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1990년 제1회 ‘해남고수대회’로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을 재조명하는 행사인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면서 해남고수대회를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행사 내용]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관악·현악·산조·가야금병창]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갖춘 전국의 국악인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다.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명인부는 25세 이상으로 장관상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남·여, 일반부는 20세 이상의 대한민국의 남·여, 신인부는 대학생 제외 외에 제한 없으며, 노인부는 60세 이상 남·여,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남·여로 나뉜다. 경연 방법은 예선, 본선, 결선으로 실시하는데, 경연 시간은 명인부는 10분 내외, 일반부는 7분 내외,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는 4분~5분 내외이다.
2002년 제13회 대회부터 명인부 종합대상에 정부 시상으로 국무총리상이 수여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성장하여 2015년 제24회부터 명인부 종합대상의 시상 훈격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다.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명인부 종합대상 1명, 일반부 종합대상에 국회의장상 1명, 신인부 대상에 전라남도지사상 2명, 노인부 대상에 국회의원상 2명, 학생부 종합대상에 교육부장관상 1명 등 총 64명에게 시상한다.
[현황]
제27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2018년 8월 25일~26일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제27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명인부를 비롯한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기악, 판소리, 무용, 고법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해남군과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주최,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27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의 경연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제27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무용 부문에 김영운[전라남도 목포시]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고법 부분의 문창옥[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이 수상하였고,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판소리 부문의 윤효진[전주예술고]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 국악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악 인재 양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악 신인 인재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