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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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任發英 |
영어공식명칭 | Im Balyeong |
이칭/별칭 | 시언(時彦),와헌(瓦軒),예양군(汭陽君)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윤섭 |
[정의]
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개설]
임발영(任發英)[1539~1593]은 1539년(중종 34) 해남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종묘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의주까지 선조를 호종하였다.
[가계]
임발영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시언(時彦), 호는 와헌(瓦軒)이다. 아버지는 임희성(任希聖)이다.
[활동 사항]
임발영은 1568년(선조 1)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그 뒤 뜻을 바꾸어 무과를 지망하였다. 평소 임발영을 알고 있던 시험관이 원서를 받아주지 않자 상소를 올렸고 선조는 임발영의 뜻을 기특하게 여겨 선전관으로 특채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임발영은 종묘서령(宗廟署令)으로서 두 손으로 종묘의 신주를 받들고 왕을 의주까지 따라가 선조가 크게 감격하여 그날로 무과를 보게 하였다. 임발영은 무과에 급제한 뒤 안주목사가 되었고 이듬해에는 운량사(運糧使)로 군량 수송에 공을 세웠다. 1593년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임발영은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3등에 책정되었고, 예양군(汭陽君)에 추봉되고 형조판서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