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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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羅道海南縣戶籍大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광현 |
편찬 시기/일시 | 1639년 - 『전라도해남현호적대장』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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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성격 | 전적 |
편자 | 해남현 |
권책 | 1책[13장] |
규격 | 69.0㎝[가로]|46.3㎝[세로] |
[정의]
조선 후기 해남현에서 작성한 호적대장.
[개설]
조선시대는 3년에 한 번씩 호구조사를 실시하였고, 각 호마다 제출한 호구단자(戶口單子)를 근거로 호적대장을 만들었다. 해남현과 같은 지방에서는 총 3부의 호적대장을 만들어 1부는 호조(戶曹), 다른 1부는 감영(監營)에, 마지막 1부는 해당 관부에서 보관하였다.
[저자]
『전라도해남현호적대장』은 해남현에서 작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639년(인조 17) 해남현에서 호구를 조사하기 위해 작성하였다.
[형태/서지]
1책[13장]으로 필사본(筆寫本)이다. 크기는 69.0×46.3㎝이다.
[구성/내용]
『전라도해남현호적대장』은 책의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13장의 호적 자료가 묶여 있다. ‘제오(第五) 온방리(溫房里)’, ‘제칠(第七) 고담리(古談里)’, ‘제팔(第八) 신리(新里)’, ‘봉저리(峯底里) 제사(第四)’, ‘해창리(海倉里) 제오(第五)’등의 호구를 기록하였다. 마지막에는 「도이상(都已上)」 조가 기재되었다. 서술 형태는 연서 형태로 가호(家戶)가 바뀔 때마다 ‘호(戶)’ 자를 크고 진하게 써서 구분하였다. 양인은 4대 조상을, 천인은 부모를 좌우 세자쌍행(細字雙行)으로 기재하였고, 사망한 조상의 경우 이름 다음에 반드시 ‘고(故)’자를 기재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라도해남현호적대장』은 17세기 전라도의 몇 안 남은 호적대장이며, 조선 후기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 이전의 호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호적대장에 비해 노비가 다양한 유형으로 기재되어 있어 조선 후기 노비의 실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