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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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湘根 |
영어음역 | Jeong Sangge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현덕 |
[정의]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정상근(丁湘根)은 1919년 4월 6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장날에 쌍계사 승려 김주석(金周錫), 학생 양봉원(梁奉源) 등과 함께 화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날 화개면 주민과 전라도·충청도 상인 등 400여 명도 합세하여 밤늦도록 시위를 전개하다 경찰의 발포로 해산하였다. 그리고 다음 장날인 4월 11일, 이강률(李康律)·이정수(李汀秀)·이정철(李正哲)·임만규(林萬圭) 등과 2차 만세 시위를 하려던 순간 체포되어 실형을 언도받고 복역하였다고 전하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상훈과 추모]
2001년 화개장터에 이들의 의거를 기리기 위한 화개장터 삼일운동 기념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