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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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良浦里 |
영어음역 | Yangp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난날 양포역(良浦驛)이 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구량포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금양면 양포리가 되었고, 1933년 진교면 양포리가 되었다. 양포역이 있었으므로 역촌(驛村)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양포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현 서쪽 25리 지점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 환경]
금오산[849m]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맥 사이로 농경지가 펼쳐졌고, 나지막한 지맥을 등지고 자연 마을들이 터를 잡았다. 동남쪽으로는 넓은 들판과 함께 남해로 이어진다.
[현황]
양포리는 진교면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4.25㎢로 이 중 밭이 0.25㎢, 논이 1.03㎢, 임야가 2.36㎢이며 총 213가구에 498명[남자 242명, 여자 25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술상리·고룡리와 이웃하고, 양포1구·양포2구·사등·대전방 등의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사단법인 공인 제2종돈 능력검정소 출품 종돈장이 있어 질 좋은 돼지가 생산되며, 바다에 면한 지역으로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