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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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坪里 |
영어음역 | Seong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에 베리[벼랑]가 있어 베리대 또는 성평(星坪)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성평촌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조선지지자료』에는 ‘당밋’이라는 한글 이름도 있는데, 당집이 있어 남당(南堂)이라 불리던 산 아래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성평동과 신덕동(新德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남동쪽 금오산(金鰲山)[849m]에서 북쪽으로 뻗은 높이 666m 산지 북서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상대적으로 열려 있는 북쪽과 서쪽 앞으로 주교천(舟橋川)이 흐르고, 주교천 언저리 일대에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주교천 사이에는 약 100m 높이의 낮은 산지가 나타난다.
[현황]
성평리는 고전면 동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4.30㎢이며 총 73가구에 152명[남자 79명, 여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덕·성평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으며, 남해고속도로가 마을 가운데를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지난다. 신덕마을에는 왕비샘이라 불리는 우물이 있는데,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왕건의 부인이 된 유씨가 이 샘에서 마실 물을 떠 왕건에게 버들잎을 띄워 건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