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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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館里 |
영어음역 | Gw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1년 발행한 『구한말지형도』와 1912년 발행한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관동(館洞), 1917년 발행한 『조선지형도』에 관리(館里)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에서 분리되어 하동군 적량면 관동이 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적량면 관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북서쪽의 구자산[767m]·분지봉(分枝峰)[572m]에서 뻗어 나온 높이 200~400m의 산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분지 지형이다. 북쪽으로 이들 산지 사이에 좁고 저평한 지대가 이어지고, 마을 입구에 해당하는 남쪽으로 평야가 널따랗게 펼쳐져 있다.
[현황]
관리는 적량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2.94㎢이며 총 169가구에 387명[남자 182명, 여자 20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쪽으로 동산리(東山里), 북쪽으로 우계리(牛溪里)와 이웃하고 죽치(竹峙)·금강(錦江)·관동·율곡(栗谷)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일부 농가에서는 밤, 느타리버섯, 딸기 등을 재배한다. 적량면의 중심지로 적량면사무소, 하동파출소 적량분소, 적량우체국, 적량초등학교,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선사 유적으로 금강과 관동에 각각 고인돌[관리 고인돌(1), 관리 고인돌(2)]가 있으며, 관동에는 선사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가 있다. 죽치에는 수령 약 200년의 관리 왕버들이 보호수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