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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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洞 |
영어공식명칭 | Oksa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옥산동(玉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과 서부2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은 서부1동에 속해 있다.
[명칭 유래]
옥산동은 마을 뒤에 옥이 많이 나는 옥산(玉山)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옥산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옥산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경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경산군 경산읍 옥산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옥산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옥산동의 남쪽으로 경산시 사정동·옥곡동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경계 지점에 성암산(聖岩山)[472.3m]이 솟아있고 성암산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가 옥산동 서부 지역의 경계를 이룬다. 옥산동의 동쪽 끝에는 남천이 흐른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옥산동의 면적은 1,745,408.1㎡이며, 인구는 7,922가구, 17,656명[남자 8,627명, 여자 9,029명, 외국인 제외]이다. 옥산동의 동쪽은 중방동, 서쪽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남쪽은 사정동, 북쪽은 중산동·정평동과 접한다.
옥산동 남서부 성암산 아래로는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간다. 고속도로와 인접해서 남산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연결하는 삼성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삼성현로와 고속도로 사이의 공간에는 삼성현로를 따라 가스충전소, 음식점 등이 입지해 있다.
옥산동은 전체적으로 택지개발사업 등이 진행되어 시가지가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다. 시가지는 경부선 철도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누어져 있는데, 경부선 철도 서쪽 성암산 방향 시가지가 동쪽보다 면적이 넓다. 경부선 철도 양편의 시가지로 왕래하기 위해서는 철도 아래의 옥산지하차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두 지역의 통행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하다.
경부선 철도 서쪽 시가지의 남동부는 1990년대 전반에 준공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상가건물, 상가형 주택, 단독주택, 원룸 등이 혼재해 있다. 경부선 철도 동쪽 시가지에는 서부2동행정복지센터가 입지해 있고, 북부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으며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다.
교육 시설로는 장산초등학교와 서부초등학교가 있으며 삼성현로 도로변에 있던 성암초등학교는 2019년 중산동으로 이전하였다. 옥산지하차도 옆에는 옥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옥산동 671-1번지 일대에는 삼국 시대 토기를 생산하던 경산 옥산동 가마터가 발굴되었으며, 중산택지개발지구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복합 유적이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