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 경산 지역에 부임한 무신. 김유신(金庾信)[595~673]은 금관가야(金官加耶) 왕실의 후손으로 신라의 삼국 통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642년 백제군이 지금의 합천군(陜川郡)인 대야성(大耶城)을 함락시켰을 때 압량주(押梁州) 군주(軍主)가 되어 수도인 경주 방어의 주역이 되었다. 현재 경산 지역에는 김유신과 관련된 명소가 산재해 있다. 김유신...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의 본관인 밀양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초기 국가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하였다. 법흥왕 때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군(推火郡)이 되었다가, 757년(경덕왕 16)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 들어와 지방 제도 개편 과정에서 밀주(密州)로 고쳤고[995...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1리에 있는 수원 백씨 동성 마을. 반곡1리 수원 백씨 집성촌은 경기도 수원시를 본관으로 하는 수원 백씨의 동성 마을이다. 수원 백씨 중시조인 백창직(白昌稷)은 신라 경명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내고 상장군(上將軍)에 증직되었다고 한다. 반곡리 입향조는 백거(白据)이며, 1680년(숙종 6)경에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속초리에 있는 밀양 박씨 동성 마을. 속초리 밀양 박씨 집성촌은 경상남도 밀양시를 본관으로 하는 밀양 박씨의 동성 마을이다. 밀양 박씨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이다. 속초리에 밀양 박씨가 입향한 것은 약 300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밀양 박씨 집성촌이 자리한 속초리의 마을 이름은 풍...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 있는 서원. 율산서원(栗山書院)은 박언침(朴彦忱)·박현(朴鉉)·박눌생(朴訥生)[1374~1449]·박경신(朴景愼)[1414~1462]·박운달(朴雲達)[1491~1554]·박재호(朴在鎬)[1896~1967] 등 밀양 박씨(密陽朴氏) 6인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건립되었다. 박언침은 신라 54대 국왕 경명왕(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