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돌(金命乭)[1916~1983]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항하여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결심대(決心隊)의 대왕산 죽창의거(大王山竹槍義擧) 때 부대장으로 활약하였다. 김명돌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김성명돌(金城命乭)로 이름을 고치기도 했다. 1916년 11월 21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사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