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공작 기계 제조업체.

[개설]

화천금속(현, 화천기공(주))은 공작기계 산업의 효시이자 명실상부한 대표기업이다.

[설립 목적]

재물 화(貨)자와 샘 천(泉)자로 이루어진 화천금속은 공작 기계 개발을 통한 제조업의 토대 마련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합명)화천기공사 설립 후 1977년 10월 12일 화천금속(주)를 설립했다. 1980년 금속 공작기계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83년 (합명)화천기공사와 화천금속(주)이 합병하여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음. 1989년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경쟁력을 통한 신제품을 생산하였으며, 국내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6년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 2008년 평동공장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천금속은 공작기계 사업, 공장자동화 시스템 사업, 주물과 로봇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달 약 200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당 가격은 기종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10억 원대에 이름. 공작기계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은 자동차산업으로 세계 공작기계 수요의 약 60%를 차지함. 그다음으로는 전자산업이다. 이에 따라 화천기공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현대기아차가 포함되었다. 1990년대 초반까지 부품 가공 공작기계만 생산해 왔으나 신시장 개척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1996년부터 금형 가공 기계 사업을 본격화하였다.

[현황]

화천금속은 1995년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1997년 한국품질 아카데미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9년 증권거래소 주식 상장하였다. 2003년 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정보화전략중소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해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생산량의 4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음. 2006년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하였으며, 2007년 6,800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2012년에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현재 화천기공은 국내 금형 가공 기계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