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시가 매년 선정하는 중소중견기업.

[개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액 기준으로 창업지역기업, 스타기업[매출액 50~400억 원], 글로벌강소기업[100~1,000억 원, 수출 10% 이상], 월드클래스기업[400억~1조 원, 수출 20% 이상] 등으로 나누고, 기업성장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타기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00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200개사를 선정하여 총 4년간 지원하며, 해외 마케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월드클래스기업은 2011년 지식경제부 공고 제200-73호에 의해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따라 세계 경쟁환경에 대응할 주역으로서 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된 기업지원사업이다. 2011년 27개, 2012년 34개, 2013년 27개, 2014년 45개, 2015년 27개, 2016년 48개, 2017년 35개, 2018년 41개, 2021년 19개사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광주 지역 내 선정 기업은 6개사가 있다.

광주광역시의 강소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명품강소기업'과 '프리(Pre)-명품강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중견기업을 광주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기업이다. 지원 조건인 매출액 기준으로 총 88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부문별로 보면 기계자동차 31개사, 섬유바이오 4개사, IT전기전자 26개사, 서비스 기타 10개사, 기타 17개사이다. 신청자격으로는 광주광역시 관내에 본사와 주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 매출액 50억 원 이상이며, 매출액 증가율 최근 5년 평균 5% 이상이거나 R＆D 투자율 최근 3년 평균 1% 이상 중 1개 이상 충족시켜야 한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통하여 세계적인 중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강소기업이다. 기업규모는 작으나 독자기술 및 혁신형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총 23개사 선정되었으며, 부문별로는 기계자동차 4개사, 섬유바이오 1개사, 서비스 기타 3개사, IT전자전기 4개사, 기타 11개사이다. 신청자격으로는 광주광역시 관내에 본사와 주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최근 3년 평균 3%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강소기업 지원사업 이후에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등의 기업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공동해결은 물론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협업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