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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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吾南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용동길 166[신룡동 42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효주 |
건립 시기/일시 | 1560년 - 오남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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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오남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용동길 166[신룡동 428] |
성격 | 재실 |
양식 | 골기와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행주기씨 |
관리자 | 행주기씨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행주기씨 재실.
[개설]
오남재는 고봉 기대승의 부친인 덕성군(德城君) 물재(物齊) 기진(奇進)[1487~1555]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기진은 행주 사람으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이다. 동생 기준(奇遵)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다 1519년 기준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521년에 사약을 받고 죽자 형 기원(奇遠)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여생을 보냈다. 기준의 둘째 아들 기대승이 광국공신 3등에 오르자 기진도 사후에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겸판금의부사를 추증받고 덕성군에 봉해졌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428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오남재는 1560년에 건립되었다. 이후 증축이나 중수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형태]
오남재는 솟을삼문과 토담으로 된 담장이 둘러싸고 있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골기와 팔작지붕이며, 내부 우측에 '금송유사 공사원 유사임자 3월 29일'이란 현판 내용과 재각 정면에 '고봉선생과정기훈(高峰先生過廷記訓)'이란 제하의 기문이 걸려 있다. 내부는 대청마루로 되어 있고, 대문은 솟을대문이고 대문 좌우측에 각 1칸씩은 창고로 쓰이고 있다.
[현황]
오남재는 건물의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재각 우측에 행랑채가 있어 관리인이 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남재는 조선 중기에 지어진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형태가 양호하여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행주기씨 문중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