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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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養川水質改善對策協議會 |
영어음역 | nnyangcheonsujilgaeseondaechaekhyeobuiho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435[가마산로 245] 구로구청 환경과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철희 |
성격 | 공공기관|환경 보호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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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97년 7월 25일 |
전화 | 02-860-2114 |
팩스 | 02-864-9595 |
홈페이지 |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http://www1.guro.go.kr/anyang/index.jsp)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안양천 수질 개선 관련 단체.
[설립목적]
안양천은 1970년대부터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인구 집중으로 공장 폐수와 생활 하수로 인해 오염되었다. 이에 안양천을 살리고자 1986년부터 하수 처리장을 건설하여 1992년에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안양천 정화 사업 실시, 정화조 처리장 건설, 수질 정화 시설 설치 및 운영 등으로 1986년 BOD 136ppm[전파교 지점]이던 하천 수질이 1999년에는 34.3ppm[비산대교 지점]으로 다소 개선되어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등 안양천 지천 일부 구간에서는 고기가 서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일시방편적인 결과에 따른 것이었으며,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대응 방안이 필요하였다.
수질 변화가 심하고 생육 환경이 열악하여 하천 고유의 동식물 생육 환경과 시민의 휴식 및 친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이며 종합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안양천을 항상 맑은 물이 넘쳐흐르고 물고기와 물새가 살 수 있는 정감 어린 자연 속의 하천으로 만들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자 17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으로서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변천]
1997년 4월 14일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구성 계획이 수립되었고, 같은 해 5월 8일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구성[안]을 검토하는 안양천 유역 11개 지방 자치 단체 실무 담당자 회의가 실시되었다. 같은 해 5월 15일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의거하여 동북 지역 8개구를 제외한 17개 자치구에 지역 환경 행정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권고하였고, 그해 7월 25일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규약[안]이 확정되어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수질 생태계 조사 등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 및 하상 퇴적물 준설에 관한 사항, 안양천 살리기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추진에 관한 사항, 기타 협의회가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주요 사업 및 업무로 삼고 있다.
[활동사항]
1999년 4월 29일 창립총회 및 안양천의 수질 개선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6월 28일에는 안양천 유역 폐수 배출 업소 합동 지도 및 점검 실시 등 5개 사업을 협의회 공동 추진 사업 선정하고, 같은 해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양천 유역 폐수 배출 업소 합동 단속을 통해 129개소를 단속하여 2개소를 적발 조치하였다.
2000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이우신 교수팀에 안양천 서식 조류 실태 조사를 의뢰하여 총 8종 538마리[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를 조사하였다. 같은 해 3월 24일에는 2000년도 공동 추진 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창립 1주년 기념행사, 폐수 배출 업소 합동 단속, 하천 오염도 검사 동시 실시, 「안양천 환경지도」 제작, 안양천 식재 수종 통일 등을 결의하였다.
그해 4월 29일에는 안양천살리기 단축마라톤, 환경상식퀴즈대회, 안양천 정화 활동 등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고, 4월 중에 안양천변 왕벚나무 4,181주를 식재[안양천 식재 수종 통일]하였다. 같은 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회 48개 지점에 대해 안양천 유역 하천수 오염도 검사를 동시 실시하였고, 그해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는 폐수 배출 업소 합동 단속을 통해 90개소를 단속하여 9개소를 적발 조치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3월 24일에 결의된 「안양천 환경지도」 제작을 완성하였다.
2001년 1월 안양천 수질 개선과 생태 하천 조성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하였고, 같은 해 9월 11일에는 시흥시와 부천시 협의회의 참여 동의로 목감천 정화를 위한 자치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그해 11월 20일 안양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 하천 조성을 위한 용역의 중간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002년 3월 8일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고, 같은 해 10월 8일에는 구로구청장 양대웅과 안양시장 신중대를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의 공동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현황]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의 공동대표는 구로구청장[이성]과 안양시장[이필운]이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이상 7개 구와 경기도 광명시, 군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양시, 의왕시 이상 6개 시의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임시 회의를 개최한다. 조직은 회장 및 간사가 각 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은 협의회 구성 자치 단체장으로 하며, 실무 협의회는 담당 실장과 국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안양천을 끼고 있는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환경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을 협의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