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구로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목적]

구로구청은 구로구 행정의 민주성 및 능률성 도모와 함께 구로구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거 영등포구에서 분리되어 구로구가 신설되면서 개청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로구청이 수행하는 업무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 관할 구역 내 행정 구역의 명칭·위치·구역의 조정 및 그 운영·관리, 산하 행정 기관의 조직 관리, 산하 행정 기관 및 단체의 지도·감독, 소속 공무원의 인사·후생 복지 및 교육, 지방세 및 지방세 외 수입의 부과 및 징수, 예산의 편성·집행 및 회계 감사와 재산 관리, 행정 장비 관리, 행정 전산화 및 행정 관리 개선, 공유 재산 관리, 가족 관계 등록 및 주민 등록 관리, 지방 자치 단체에 필요한 각종 조사 및 통계의 작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둘째 주민 복지에 관한 사업, 사회복지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 생활이 곤궁한 자의 보호 및 지원, 노인·아동·심신 장애인·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 보건 진료 기관의 설치·운영, 감염병과 그 밖의 질병의 예방과 방역, 묘지·화장장 및 납골당의 운영·관리, 공중 접객 업소의 위생 개선을 위한 지도, 청소·오물의 수거 및 처리, 지방 공기업의 설치 및 운영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셋째 공유림 관리, 소규모 축산 개발 사업 및 낙농 진흥 사업, 가축 전염병 예방, 지역 산업의 육성·지원, 소비자 보호 및 저축 장려, 중소기업의 육성, 지역 특화 산업의 개발 및 육성·지원, 우수 토산품 개발과 관광 민예품 개발 등 산업 진흥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넷째 지역 개발 사업, 지방 토목·건설 사업, 도시 계획 사업, 지방도·시군도의 신설·개수 및 유지, 주거 생활환경 개선 장려 및 지원, 자연 보호 활동, 지방1·2급 하천 및 소하천의 관리, 상·하수도의 설치 및 관리, 간이 급수 시설의 설치 및 관리, 도시 공원·녹지 등 관광·휴양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지방 궤도 사업의 경영, 주차장·교통 표지 등 교통편의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재해 대책의 수립 및 집행, 지역 경제의 육성 및 지원 등 지역 개발과 주민 생활환경 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섯째 각종 학교의 설치·운영·지도, 도서관·운동장·광장·체육관·박물관·공연장·미술관·음악당 등 공공 교육·체육·문화 시설의 설치 및 관리, 지방 문화재의 지정·보존 및 관리, 지방 문화·예술의 진흥, 지방 문화·예술 단체의 육성 등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섯째 지역 및 직장 민방위 조직의 편성과 운영 및 지도·감독, 화재 예방과 소방 업무 등 지역 민방위 및 소방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구로구는 서남권의 중심지 일류 구로라는 구정 목표 하에 클린구로, 디지털구로, 교육·문화구로의 3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클린·디지털·문화 위상 증진, 4대 권역 개발 가시화, 주거 환경 개선, 첨단 디지털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 도로·교통 등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맑고 푸른 환경구로 실현, 더불어 사는 복지 건강 도시 등을 위한 전국 최고의 행정 역량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클린·디지털·문화 위상 증진과 관련하여 우선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인센티브사업 6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었으며 세종과학고등학교와 구현고등학교 개교, 구로중학교 국제관 건립, 전국 최초 관내 초·중학교 원어민 배치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함께 나누고 배우는 인간 중심의 행복 도시 및 명품 교육구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전자 정부 추진 기반 확립을 위한 자가 통신망 구축과 디지털 단지 창조길 무선랜 구축으로 정보 통신망 이용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첨단 디지털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외 한여름 밤의 퓨전음악회·점프구로축제·제2회 프랑스 문화축제 개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치 및 구로문화원 고척동 확장 이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개관 및 서울마스터코랄 창단 등을 통해 구민의 숙원 사업인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수요 충족에 부응하였다.

둘째 ‘4대 권역 개발 가시화’와 관련하여 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사업과 천왕동 친환경 신도시 건설 사업을 전개하였다. 셋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불량주택 지역의 뉴타운식 광역 개발 추진으로 소규모 난개발 현상을 사전 예방하였고,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창의적 개발 계획 사례인 도시디자인 실현으로 신 개념의 명품 도시를 창조했으며, 지구 단위 계획 구역 세부 개발 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완료를 통해 서남권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 지역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넷째 ‘첨단 디지털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56개 업체 45억 7천만 원], 영세업자 특별 융자 지원[1,481개 업체 148억 5백만 원], 해외 시장 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다섯째 ‘도로·교통 등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신도림역 풍물시장 부지 교통 개선 공사, 녹색주차마을 조성에 따른 그린파킹 사업 등을 통해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였다.

여섯째 ‘맑고 푸른 환경구로 실현’을 위해 구로예술극장 공원,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개웅산근린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일곱째 ‘더불어 사는 복지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디지털 e-보건소를 구축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관할 면적은 20.11㎢로 서울특별시 전체 면적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3월 말 현재 관할 인구는 421,912명(남 210,236명, 여 211,676명)이며 관할 세대 수는 172,837세대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15개 행정동과 10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 조직은 구청장, 부구청장, 5국[기획경제국·생활복지국·도시관리국·건설교통국·안전행정국국], 1단[도시발전기획단] 1실[감사실] 32과, 1구의회사무국, 1소 4과, 15동주민센터구로구 보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