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92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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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乙-地名由來 |
영어공식명칭 | Origin of Place Name of Jueulnae |
분야 | 구비 전승·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은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5년 4월 13일 - 「주을내 지명 유래」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이금석에게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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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5년 4월 21일 - 「주을내 지명 유래」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8년 1월 20일 - 「주을내 지명 유래」 이수자, 『설화 화자 연구에 수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4월 30일 - 「주을내 지명 유래」 『구리시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왕숙천 - 경기 구리시 사노동 |
채록지 | 동구동 경로당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
성격 | 지명 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이성계|남정승|조말생|지관|마을 사람들 |
모티프 유형 | 왕숙천의 일부인 주을내와 그 주변 마을의 지명 유래담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주을내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주을내 지명 유래」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1995년 4월 13일에는 이금석에게, 1995년 4월 21일에는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내용]
구리시 동구릉에 무덤 자리를 잡은 것은 남재였다. 어느 날 이성계, 남재, 조말생이 자신들이 잡아 놓은 무덤 자리를 서로 가 보았다. 지관이 이성계에게 남재가 잡은 무덤 자리[동구릉]는 오백 년 도읍이 있을 자리이니 남재가 잡은 무덤 자리와 맞바꾸라고 하였다. 이성계는 남재에게 이야기를 해, 서로 무덤 자리를 바꾸었다. 이성계와 남재는 나이가 같고, 한날한시에 태어나 한날한시에 죽었다. 이성계와 남재는 동시에 하관식을 하고자 했는데, 그때는 통신이 없어서 새끼줄을 매고 사람들이 늘어선 후 줄을 흔들어 신호를 했다. 덕분에 이성계와 남재는 하관식을 동시에 할 수 있었고, 통신을 한 새끼줄이 지나간 마을이라고 하여 '주을내'라고 부르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구리시를 흐르는 왕숙천의 일부인 주을내와 그 부근 마을 이름의 지명 유래담이다. 주을내는 통신이 없던 시기 새끼줄을 매 사람들이 흔들어 신호를 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