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9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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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Jangjamot Imugi |
분야 | 구비 전승·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은아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장자못에 이무기가 살았다는 내용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장자못 이무기」와 관련된 구리시 설화는 모두 두 편이다. 하나는 2014년 2월 8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백교2 경로당에서 장순덕에게서 채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14년 1월 27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벌말 경로당에서 이성실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내용]
「장자못 이무기」의 내용을 보면, 옛날에 벼농사를 지을 때 발동기로 논에 물을 댔다. 제보자의 큰집에서 고사를 지낸 뒤 논에 물을 퍼서 모를 내려고 하니, 이무기가 들어와 물을 대는 구멍을 막아 버렸다. 다시 고사를 지내고 발동기를 돌리자, 이무기가 빠져나갔고 그 뒤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설화에서 장자못은 깊어서 사람들이 못 속에 이무기가 산다고 믿었다. 장자못 근처에 소를 묶어 놓으면 이무기가 소를 잡아 먹어 고삐만 남아 있곤 하였으며, 장자못에는 이무기가 뚫어 놓은 굴이 있는데, 굴이 인천 바다까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