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52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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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里- |
영어공식명칭 | Guri Fashion Outl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82[수택동 56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숙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의류 유통 시설.
[개설]
패션 아울렛은 재고 및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인데, 재고 처리와 자금 융통이 필요한 기업과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있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급격히 확장되었다. 구리패션아울렛도 이러한 흐름을 타고 2003년에 개장했다. 여러 브랜드의 점포들이 2층짜리 한 건물에 입점하고 있는데,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한 데다 유명 브랜드의 스포츠 웨어와 아웃 도어를 할인된 가격에 상설 판매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 대형 백화점과 아울렛이 개장하는 등 상권이 점차 발달하고 늘어남으로써 개장 초기에 비해 매출이나 시민들의 관심도는 줄어든 상태이다.
[설립 목적]
구리패션아울렛은 2000년대 새로운 시대의 쇼핑 트랜드에 맞춰 유명 브랜드의 재고 및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패션 아울렛의 개념은 1970년대 미국에서 본격화되기 시작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 급속히 확장한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패션 아울렛의 시초로는 1994년 영등포구 당산동의 그린 쇼핑에서 탄생한 아울렛이다. 당시 기업 입장에서는 재고 상품을 용이하게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각광을 받았다. 특히 1990년대 후반을 지나면서 불안정한 경제 성장과 치솟는 물가로 인하여 지출을 최소화하고 질좋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으로써 패션 아울렛이라는 개념이 탄생하였다. 이어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근교로 패션 아울렛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구리패션아울렛도 2003년에 수택동에 개장되었다.
[현황]
구리패션아울렛 건물은 2층 한 개 동으로 길가에 길게 디자인된 가로형 건물이며, 매장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설계되었다. 2017년 현재 입점 점포는 대부분 아웃 도어와 스포츠 웨어 브랜드이며, 건물 지하에 의류를 바로 수선할 수 있는 수선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