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52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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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里流通綜合市場 |
영어공식명칭 | Guri distribution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136번길 57[인창동 4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현숙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종합 시장.
[개설]
구리유통종합시장은 구리시가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형 종합 유통 시장이다. 개발 초기에는 경기가 매우 위축된 상태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리시 주도로 유통 전문가와 도소매 법인 대표 등 33명이 위원으로 위촉됨으로써 종합 시장 개발 방침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 인창동 일대 약 4만㎡ 부지에 청과동·채소동·축산 가공식품동·수산물동 등 네 개 동의 건물을 세워 구리유통종합시장을 개장했다. 한편, 구리시는 개장에 앞서 청과동과 채소동 등 2채를 롯데 마그넷 구리점[현 롯데 마트 구리점]에 20년 간 임대했으며, 나머지 2개 동 172개소의 점포는 일반에게 임대하였다. 이어 2003년에 구리 농수산물 도매 시장 수산 2동이 준공되어 수산물 시장이 이전함으로써 수산물동을 롯데 마트 구리점 별관으로 추가 임대를 주었다. 현재 축산 가공 식품동에 50여 점포가 연중 무휴로 영업중이며, 구리시에서는 일대를 대상으로 E 타운 조성 등을 계획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구리유통종합시장은 구리시가 경영 수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즉 소매 기능의 상품 판매 장소를 마련함으로써 구리 농수산물 도매 시장의 기능을 지원하고, 유통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1992년부터 본격화된 지방화 시대를 맞아 장기적인 지방 재정의 확충과 자치 경영 능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변천]
구리유통종합시장은 1992년 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1995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1999년 2월 26일에 개장하였다. 2005년 수산물 시장이 구리 농수산물 도매 시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수산물동을 롯데 마트에 임대를 주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부터는 롯데 마트 구리점 별관으로 이용중이다.
[현황]
구리유통종합시장은 청과동·채소동·축산 가공 식품동·수산물동 등 4개 동으로 건설되었는데, 3개 동은 롯데 마트 구리점 본관과 별관으로 이용 중이고, 2016년 2월 현재 축산 가공 식품동에서 총 5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축산 가공 식품동에는 축산품 상점 외에도 한의원 등 다른 상점들도 들어와 있으며, 영업 시간은 점포의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보통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