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43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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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門洞朴氏世居地 |
이칭/별칭 | 박촌 마을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교문1동 일부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도영봉 |
[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밀양 박씨 세거지.
[명칭 유래]
교문동 박씨 세거지는 박촌 마을이라고 불리며, 구리시 교문동 이문안 저수지 부근의 샛다리 북쪽과 안골 남쪽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이문안 저수지 일대의 박촌, 갈매지, 가능골, 안골, 샛다리, 도림, 헌터 마루 등 7개 마을을 합하여 이문안 마을이라 한다. 1980년대 개발 계획에 의해 단독 주택 단지로 조성된 곳으로, 아랫말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밀양 박씨들이 많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박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형성 및 변천]
교문동 박씨 세거지는 조선 중엽부터 밀양 박씨들의 집성촌이었으며 박촌 마을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를 거쳐 6·25 전쟁 이후 약 25호 정도 남았다. 그 후 1980년대 개발 계획에 의해 43번 국도가 들어서면서 건물들이 철거될 때 박촌 마을 사람들이 흩어져서 19호 정도 남았으며, 2016년 현재 4가구만이 남아 있다.
[자연환경]
박촌 마을 부근에는 이문안 저수지가 있으며, 마을 동쪽 1㎞ 지점에는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서쪽에 망우산, 아차산이 있다. 남쪽으로 한강이 흐른다. 박촌 마을 맞은편에는 구리 시청과 구리 아트홀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문화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차산으로 등산로가 있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다.
[현황]
교문동 박씨 세거지는 현재 밀양 박씨 규정공파 박영환 가족을 포함한 4가족만이 박촌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 1동 인구 17,788명[남 9,088명|여 8,700명] 가운데 약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