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새마을회 소속 지회.

[개설]

새마을 운동 중앙회 고령군 지회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날의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지역 사회에 봉사하려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설립 목적]

새마을 운동은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개발 도상국 나라들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려고 할 만큼 명품 사회 운동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새마을 운동을 통해 보여 준 도전과 성취의 역사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인류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게 되었다. 고령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고령군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하여 전국적인 생활 환경 변화 운동으로 퍼져 나갔다. 1972년 3월 7일 대통령령 제6104호에 따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가 설치되었고, 1980년 12월 1일 새마을 운동 중앙 본부가 창립되었다. 이에 1984년 3월 1일 고령군 새마을회가 설립되었다. 1989년 3월 21일 새마을 운동 중앙 본부는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로 개칭되었고, 2000년 4월 19일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는 새마을 운동 중앙회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0년대에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주요 사업과 업무가 조금씩 변화되었다. 오늘날의 새마을 운동의 주된 흐름은 해당 지역 사회의 실정에 맞는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새마을 운동 중앙회에서는 ‘뉴 새마을 운동’이라 명명한다. 현재 고령군 새마을회는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한 국민 의식 개혁 운동,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 운동, 농어촌 가꾸기 운동, 독서 장려 운동, 청소년 지도 및 육성 사업, 소외 계층 복지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가고 있다.

[현황]

연면적 330㎡ 규모로 2007년 고령군 새마을 회관을 건립하였다. 이후 고령군 고령읍 헌문리 회천교 입구에 새마을 표지석과 새마을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고령 새마을 운동 35년사』 및 새마을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하여 새마을 지도자들이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하여 땀과 열정을 쏟은 역사적 흔적을 담아냈다. 또한 고령군 자원 봉사 센터[2003~2011년]와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2009~2010년]를 고령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였다. 현재 새마을 부녀회·새마을 지도자 연합회·새마을 교통 봉사대·새마을 문고 등의 하부 조직이 각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