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고령 지역 지부.

[개설]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는 고령 지역 출신이거나 고령에 거주하는 문인들이 모인 지역 문학 단체로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목적]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는 회원의 권익 옹호 및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창조적인 문학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및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고령 지역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모임인 ‘참꽃글모임’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2001년 7월 1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로 정식 인준되었다. 초대 회장 전해말, 2대 회장 김민구, 3대 회장 여명에 이어 2009년 현재 김영식이 4대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령 문학지 발간, 각종 세미나 및 강연회의 개최, 향토 문학 자료 발굴 및 연구 관련 행사 주최, 백일장·시화전·문학의 밤 등 문학 행사 개최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회원들의 문학 작품집인 『고령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발간에 즈음하여 출판 기념회와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대학, 기관들의 백일장 및 문화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문화원의 소식지와 문화지의 편집을 맡아 출향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2008년부터 고령 문학의 질적 향상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서 ‘고령문학상’을 제정하여 제1회[2008년]는 김민구가, 제2회[2009년]는 여상범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제1회 이조년 전국 백일장을 개최하여 고령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도 기여하였다.

[현황]

2009년 고문 4명과 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비롯하여 시, 시조, 소설, 수필 분과 회원 총 3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학 작품 활동으로 회원들의 문학성을 제고하고, 각종 문화 행사를 주도하여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