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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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聞 |
영어의미역 | Newspaper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채광수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사적인 뉴스나 정보·오락·광고 등을 제공하고 있는 정기 간행물.
[개설]
신문은 특정한 조직체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처리·제작한 것을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 대가로 이윤을 추구하는 활동인 동시에 공공성을 지닌 문화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변천]
일제강점기 고령군 지역의 언론은 소수의 지국장들이 신문을 배달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이는 8·15 해방 직후까지도 이어졌다. 당시의 고령군 지역의 언론에 관한 자료가 없어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유모씨가 『동아일보』 지국을 다년간 운영하였고 그 외는 신문지국 운영이 순조롭지 못해 계속성이 없었다. 1956년 5월 ‘고령신문 기자단’이 결성되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지방 주재 기자가 없어 지국장의 재량으로 취재하여 대구 본사 편집부로 송고하면 지방 기사가 나오는 형식이었다.
이후 1995년과 1996년에 지역 신문들이 창간되었다. 1995년에는 고령 지역 최초의 지역 신문인 『고령신문』이 1월 30일 정찬부에 의해 창간되었다. 창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발행되어 지령 679호[2009년 12월 21일]에 이르고 있다. 주간 8면으로 매주 약 5,000부 정도 발행되며, 출향 인사들에게 정기적으로 발송되어 고향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96년 4월 2일에는 이준호를 발행인으로 하여 『대가야신문』이 격주 간으로 창간되었으나 곧 폐간되었다. 그 후 2009년 3월 16일에는 박장호를 발행인으로 하는 『대가야신문』이 주간으로 창간되었다. 그러나 제호만 같을 뿐 이전의 『대가야신문』과는 신문과는 무관하다.
『대가야신문』은 지역 전반에 걸쳐 문제의식을 갖고 비판적인 기조의 신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령 지역뿐만 아니라 성주, 칠곡, 달성, 합천 등 대가야 문화권 전체로 취재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령신문』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고령군에서 발행되는 신문으로는 주간인 『고령신문』·『대가야신문』 등이 있으며 이외에 『동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 등의 중앙지와 『영남일보』·『매일신문』 등의 지방지도 고령군 내에서 중요한 신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