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개설]

고령군에서는 1947년 11월 8일 고령중학교가 개교되면서 비로소 중등 교육이 시작되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문교 정책의 당면 과제로 삼은 것은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양단된 국토와 분열된 사상을 통일하고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또한 획일적, 억압적, 주입식 교육 방법의 전통적 교육에서 탈피하여 개성을 존중하고 자유와 창의 및 학생의 자발적 활동을 존중하는 새로운 방법에 의해 교육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국가적 문교 시책과 장학 방침에 따라 고령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발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변천]

고령 지역 중학교의 개교 연도를 살펴보면 먼저 공립학교는 1947년 11월 고령중학교가 처음 설립된 이래 1964년 3월 고령여자중학교, 1969년 3월 다산중학교, 1971년 3월 우곡중학교, 1972년 3월 28일 쌍림중학교, 1982년 3월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이 각각 개교했으며 2010년 3월 1일 고령중학교와 고령여자중학교가 고령중학교로 통합되었다. 한편 1949년에는 교육법에 의해 고등공민학교가 설립되어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당시 고령의 고등공민학교로는 다산고등공민학교, 우곡고등공민학교, 안림고등공민학교 등이 있었다.

[현황]

2010년 4월 현재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중학교는 고령중학교,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 다산중학교, 성산중학교, 쌍림중학교, 우곡중학교 등 6개로, 총 33학급에 847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84명이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