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백산초등학교는 올바르게 생각하고 슬기롭게 공부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했다.

[변천]

1947년 7월 10일 쌍림국민학교 백산분교로 개교하였고, 1950년 3월 30일 백산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86년 3월 1일 백산국민학교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1994년 4월 28일 야외 학습장을 설치하였다. 1996년 3월 1일 백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4년 8월 31일 도서관을 개관하였으며, 2006년 12월 20일 가야금 연주실을 증축하였다. 2008년 2월 제57회 졸업식을 치렀다. 2013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교육활동]

백산초등학교는 토기, 가야금, 천연 염색, 영어, 합기도 등의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야토기 체험장은 백산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한 해 2,500~3,000명의 학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가야토기 체험장은 전기 물레 30대, 발 물레 5대, 손 물레 10대, 토련기, 분쇄기를 갖추었고, 전통 가마를 비롯하여 전기 가마와 석유 가마가 각 1기씩 설치되어 토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984년 10월 12일 체육부 지정 급식 학교를 운영하였고, 1987년 9월 22일 교육부 지정 학습 지도 연구 학교가 되었으며, 2000년 3월 1일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현장 체험 학습 시범 학교가 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영조/ 작곡 박영수]

가야산 맑은 정기 가슴에 안고/ 기름진 용탑들이 펼쳐 흐른 곳/ 화랑의 후예들이 함께 자라는/ 대가야국 옛터전의 우리 백산교

(2) 교목: 향나무는 씩씩한 기상과 인내심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가꾸어 봉사하는 사람을 상징한다.

(4) 교화: 장미는 예절 바르고 서로 도우며 사랑하는 마음과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사람을 상징한다.

[현황]

2009년 12월 당시 총 5학급에 29명[남 18, 여 11]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었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 1명[여 1], 2학년은 1학급 4명[여 4], 3학년은 없으며, 4학년은 1학급 7명[남 5, 여 2], 5학년은 1학급 10명[남 7, 여 3], 6학년은 1학급 7명[남 6, 여 1]이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부장교사 1명, 교사 6명, 행정 담당 등 일반직 5명으로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교지 면적은 9,715㎡로 건물 1,639㎡, 운동장 8,076㎡이다. 시설로는 교무실, 교장실, 보건실, 과학실, 컴퓨터실, 자료실, 종합실, 유치원, 숙직실, 급식실, 화장실, 창고, 방송실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