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목적]

객기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헌법을 준수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서 교회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2월 27일 대구 달성의 하동교회에 다니던 영수 김재규와 집사 유봉서가 중심이 되고 조사 김호준을 담임 교역자로 하여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210번지에 객기교회를 설립하였다. 1926년 6월 5일 일제의 탄압으로 대밭골로 교회를 이전하였다. 1936년 영수 김치명이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35-4번지[객기1길 11-5]의 대지 419.83㎡를 헌납하고 성도들의 헌금으로 목조와 함석재를 마련하여 82.64㎡ 규모의 교회를 설립하였다.

1960년 3월 31일 답곡교회가 분립하였으며, 1968년 3월 3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야리의 기도소를 구남교회로 분립하였다. 1969년에는 경상남도 합천의 학리교회가 분립하였다. 1976년 1월 4일 권사 양분이가 회갑 기념으로 본동 109-4번지의 대지 823.14㎡를 매수하여 99.17㎡ 규모의 교회당을 벽돌조로 건축하여 헌납하였고, 권사 홍경도는 사택을 지어 헌납하였다.

2007년 11월 14일 내일교회에서 교회 전체를 완전히 수리, 재건하고 각 교회와 동민들과 함께 10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2008년 5월 18일 교회 대지를 측량하여 경계대로 석축 공사를 하였다. 2009년 9월 23일 대지로 변경하여 건물을 등록한 후, 종교 재단으로 등록하였다.

[활동사항]

2009년 11월부터 매주 일요일 낮 예배 후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동네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오후 예배 후에는 사학 경로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사역자로는 시무장로 박성국, 장로 박삼봉, 김경연이 있으며, 전체 신도 수는 45명 정도이다. 동민들을 위한 건강관리 공간 및 쉼터를 조성 중이며, 학생들을 위한 음악 지도와 동민들을 위한 사물놀이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주일 낮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있고, 주일 오후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있다. 수요 예배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으며, 새벽 예배는 매일 새벽 5시에 이루어진다.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예배도 매주 일요일에 이루어진다.

[의의와 평가]

객기교회는 고령 지역에서 최초로 장로를 배출하였으며, 숫자 면으로도 가장 많은 장로를 배출한 교회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