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있는 주물 및 보일러 제조업체.

[설립목적]

(주)부국주철은 고품질의 보일러를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5년 1월 형제주공공업사로 설립되었다. 이후 열사용 기자재 제조업 허가 취득과 함께 부국제철소를 설립하고, 형제주공공업사와 부국제철소를 합병하여 보일러 주물을 납품하면서 주철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러다 1996년 1월 1일 다산지방산업단지로 이전하여 보일러 품목을 추가한 후 (주)부국주철로 법인 전환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부국주철은 주철제관류형 증기 보일러와 주철제관류형 온수 보일러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 주철제보일러는 누수로 인해 녹이 슬고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있어 3~5년 후 해체 조립을 해야 하였으나 주철제관류형 온수 보일러는 링구를 사용하지 않고 후렌지 방식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없앴다. 이에 보일러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누수로 인한 보수는 하지 않아도 되며 만약 누수가 발생한다 해도 누구나 손쉽게 후렌지 바킹을 교체한 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보일러 설치 시 기초대를 설치해야만 하던 기존 보일러와 달리 연도를 기초대로 활용하여 설치 시 최대한 건축 면적을 축소화하였다.

주철제관류형 증기 보일러는 (주)부국주철이 2007년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서, 국내 주철제보일러 최초로 컴퓨터에 의한 최적의 설계로 치밀한 구조와 고효율로 제작되었다. 설치 면적을 기존의 주철제보일러에 비해 1/2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여 보일러실을 최적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 보일러 연소 가스 구조를 기존의 횡형 3PASS 방식에서 거꾸로 타는 3PASS 방식으로 대폭 개편해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이다.

[활동사항]

병역 특례 지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 및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원사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주)부국주철은 다산지방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납입자본금은 3억 원이고, 매출액은 123억 340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