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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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平線學堂 |
영어의미역 | Jipyeongseon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88-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애 |
성격 | 공립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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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2008년 7월 18일 |
해체연도/일시 | 해당사항 없음 |
설립자 | 김제시 |
전화 | 063-545-6701 |
홈페이지 | 지평선학당(http://www.gimjelove.kr/jipyongsun/intro.php)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공립 교육 기관.
[개설]
지평선학당은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뒤지거나 타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공립 학원이다. 인재 육성을 위해 김제시가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낙후되었던 지방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설립목적]
지평선학당은 관내 우수학생들을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5월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장학재단 운영사업 및 재정 출연 근거를 마련하였다. 2007년 6월 발기인 13명이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정관을 마련하였다. 2007년 8월 기본 재산 10억 원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와 더불어 비영리 법인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2007년 12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지구단위 계획 변경 용역으로 공공청사를 교육연구시설로 변경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사업비 12억 원으로 구(舊) 보건소 건물을 지평선학당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추진하여 강의실 9실, 테마교육실 2실,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육실, 식당 등의 시설을 마련하였다. 2008년 7월 총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들여 학습 교구를 구입 배치했으며 이후 교육 활동의 전개와 더불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관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련된 사업을 주로 전개하고 있다. 학생은 선발고사 시험 성적순으로 공개로 선발하고 있으며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양질의 강사 및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강의-평가-진단-처방-관리 형식의 선순환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성 있는 1:1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자체의 방과 후 학교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담당강사+클리닉+관리교사의 협업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클리닉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수 담임제를 통해 관리 팀장과 과목별 교사가 함께 학습 및 생활 지도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타 강사들의 특강을 통해 수능 고득점 비결도 전수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개인별 진도 등 컨설팅 지원도 하고 있다. 그 외 학생들의 면학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 체계를 마련하여 매일 4회씩 지평선학당까지 운행하고 있다.
학사 기간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12월에 선발하여 다음 해 7월까지, 하반기는 6월에 선발하여 그 해 12월까지 각각 운영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은 예외적으로 학사 기간을 1년으로 하고 있으며 명문대 진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명문대 진학반을 별도 관리해 일요일에도 수업을 실시하고 추석 기간에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에 대한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능시험 대비 총정리와 함께 고득점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에는 수도권에 있는 유명 논술강사를 초빙해 논술특강을 실시한다.
[현황]
지평선학당은 대지 면적 2,147㎡에 건축 면적 1,710.92㎡의 규모로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의 경우 지하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고 1층에는 재단사무국, 행정실, 부원장실, 교무실, 안내실, 강의실 2실이 있으며 2층에는 원장실, 강의실 5실, 휴게실이 있다. 별관 1층에는 체력단련실이 있고 2층에는 강의실 2실, 테마교육실 2실, 정보화교육실, 별관사무실, 휴게실이 있으며 3층에는 식당이 갖추어져 있다.
면학 여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방음 시설과 안전시설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책걸상, 빔 프로젝트, 공기 청정기, 친환경 칠판 등 최고의 학습 교구가 비치되어 있다. 특히 강의실 내 이산화탄소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의 쾌적한 산소를 강의실로 유입시키는 공기정화 자동시스템을 설치해 학생들의 졸음을 최대한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직은 학사 및 강사 관리를 총괄하는 부원장 외에 총 25명의 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원장을 포함하여 중등부와 고등부 관리팀장 각 1명을 합쳐 모두 3명이 상주하고 있다. 강사는 수업 담당 강사 17명, 클리닉 강사 6명, 강사 평가 등 강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팀장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의 경우 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한으로 하여 모두 169명을 선발하여 8개 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학년별로는 중등부 2학년 25명 및 3학년 25명, 고등부 1학년 40명, 2학년 문과 22명과 이과 21명, 3학년 문과 18명과 이과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은 방과 후 3~4시간, 토요일은 14:00시~21:00시까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수업이 종료되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 개별 클리닉도 받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지평선학당은 경제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농어촌의 학생들에게 김제시가 직접 운영비를 지원하여 운영하는 일종의 미래지향적인 공립 학원이자 인재 양성 기관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탓하면서 이탈해 나가는 관내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피나는 지역 살리기 노력의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교육 문제는 지방자치단체 혼자서만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계가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