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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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道本部 |
영어의미역 | Headquater of Suncheondo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진흥리 남양2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대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증산교 순천도의 본부.
[변천]
장기준(張基準)은 증산교의 김형렬(金亨烈)을 따르다가 김형렬이 1916년 봄에 전국 360군에 360명을 보내어 6무(戊)를 묻게 했을 때 아무 영험이 없는 데 실망하였다. 다음 해인 1917년 고향인 순천 쌍암(雙岩)에 있는 제왕봉(帝王峰)에 올라가 『서전(書傳)』서문(序文) 만독(萬讀)을 정진 끝에 현무경의 진의를 알아내고 깨달음을 얻었다. 1920년 4월 5일 치성을 올리고 종도 김경학(金京學)으로부터 연원을 받은 다음 유춘래(柳春來)를 포함한 3명에게 현무경 활용법을 전수하여 후일 순천도(順天道)라고 불리는 교단을 따로 세웠다.
[현황]
순천도 관련 유적으로는 1989년 음력 4월에 대두목과 유춘래의 도맥을 정립하여 건립한 비문과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남양리에 장기준·유춘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