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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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浦白蛤 |
영어음역 | Simpo Baekhap |
이칭/별칭 | 생합,상합,대합,피합,참조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대진 |
성격 | 특산물|패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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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식용 |
제조(생산)시기 | 겨울|봄 |
제조(생산)처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생산되는 조개.
[개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에서 다량으로 생산되는 자연산 심포백합은 뾰족한 둥근 삼각형 형태로 크기는 3~5㎝이며, 껍데기는 매끈하고 진한 회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제조방법 및 특징]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은 이웃 부안군 계화도와 함께 다양한 조개가 많이 나는 곳으로, 특히 백합조개가 유명하다. 심포리 갯벌에서 나는 심포백합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수심 20m 정도의 모래나 갯벌에서 자란다. 갯벌 속 60~70㎝까지 깊숙이 박혀 있다가 겨울과 봄에 20~30㎝ 정도까지 올라온 것을 채취한다.
심포백합은 예부터 쫄깃하고 단맛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철분·칼슘·핵산·타우린 등 40여 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영양 면에서도 으뜸이며, 간 질환·황달에 좋다. 크기에 따라 대·중·소·종 4가지로 나누어 품질을 구분하고 있다.
[현황]
심포백합은 전복 다음으로 비싼 패류로 겨울철 제철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대부분 식용으로 판매되어 백합죽·백합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며, 껍데기는 약품 용기나 바둑돌 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