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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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岐 |
영어음역 | Jo G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채수환 |
[정의]
고려 후기 김제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김제조씨의 시조인 조연벽(趙連壁)이다.
[활동사항]
조기(趙岐)는 1255년(고종 42)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18세 때인 1273년(원종 13) 무과에 급제하였다. 성품이 강직한데다 무인답게 내유외강하여, 안으로는 부모에 지극한 효를 행하고 밖으로는 나라에 충성을 다했다. 몽고군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자 용감하게 참전하여 아버지 조연벽의 전공에 부끄러움이 없는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1279년(충렬왕 5) 훈련원첨정이 되고 1280년(충렬왕 6)에는 부호군(副護軍)이 되었으며, 1282년(충렬왕 8)에는 호군(護軍)이 되었다. 1283년(충렬왕 9) 대호군(大護軍)에 올랐으며, 후에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