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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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倣 |
영어음역 | Gim B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창섭 |
[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광주(光州). 아버지는 고려 후기 예조판서를 역임한 김승로(金承露), 어머니는 상서(尙書) 이복득(李福得)의 딸이다. 아내는 원주원씨이다.
[활동사항]
김방(金倣)은 1415년(태종 15) 지김제군사(知金堤軍事)로 있으면서 2만 명의 인부를 20여 일간 동원하여 벽골제를 보수 공사함으로써 방죽 아래 땅을 옥토로 만들어 군민(軍民)의 식량을 풍족하게 하였다. 권진(權珍)이 전라도관찰사로 부임하면서 사소한 실수를 범했다 하여 김방을 파직하였으나, 제언 보수 작업 등을 통해 보여주었던 유능함이 태종에게까지 알려져 기회가 있으면 서용(敍用)하라는 왕의 언급이 있었다. 광주목사로 있으면서 3년간 경양(景陽) 방죽을 만들어 광주 일원의 농토를 옥답으로 만들었고, 후에 좌찬성까지 올랐다.
[상훈과 추모]
광주 증심사(證心寺), 능주(綾州) 쌍봉사(雙峰寺), 낙안(樂安) 징광사(澄光寺)에 영정을 봉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