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광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김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의거,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이들의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2월 15일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후문 근처에 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수탁 법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직지사지부가 선정되었다. 2008년 4월 10일 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같은 해 9월 22일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0년 1월 1일 수탁 법인이 직지사복지재단으로 변경되었다. 같은 해 9월 4일 김천시 대광동 1000-11번지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대광동 1347-1번지로 이전하였다. 2022년 5월 김천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시 가족센터는 2008년 2월에 김천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직지사지부가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란 슬로건 아래 다문화 가족의 지역 사회 부적응 해소와 가족 해체 위기의 다문화 가족에게 국가별, 지역별, 가족별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결혼 이주 여성의 인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에 온전히 새로운 가족 형태로 자리매김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수준별 한국어 교육, 다문화 사회 이해 교육, 취업·창업 지원 등을 운영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아동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화 사업으로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바우처], 친정 부모 초청 및 방문 사업, 중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김천시 대광동 1347-1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대지 1,323㎡, 건물 232㎡ 규모이다. 2층 건물 중 1층에는 센터 사무실과 요리 교실, 언어 교실이 있고 2층에는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건물에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조직은 건강가정사업팀, 다문화가족지원팀, 운영지원팀, 특성화사업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장 1명, 총괄팀장 1명, 직원 9명으로 총 11명이 근무 중이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도 ‘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을 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일반 가족의 교육, 상담, 문화,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놀토 프로그램, 아이돌보미 사업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