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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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溪里 |
영어공식명칭 | Ogye-ri |
이칭/별칭 | 오계,외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오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홍수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오계리(五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서쪽의 둔동리와 무촌리 사이에 있다. 오계리는 외등리·묵동리·오계리 등 3개의 행정리와 외등 마을·받듭 마을·묵동 마을·원오계 마을·갈밭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오계리는 원오계 마을 이름에서 ‘오계리’란 이름이 생겨났다. 마을 남쪽에 솟은 대령산의 다섯 골짜기가 마을을 향해 터 있는 모습에서 ‘오계(五溪)’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또한 오계리는 마을 앞의 외기들의 이름을 따라서 ‘외기촌’이라고도 한다.
외등(外燈)은 둔동리의 원둔동을 등골이라 할 때 ‘바깥 등골’에 해당하므로 생긴 지명이다. 묵동(墨洞)은 옛날 먹을 만들었으므로 생긴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거창군 고천면의 지역으로서 오계 또는 외기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촌동 일부를 병합하여 오계리라 하고 거창군 남상면에 편입되었다. 갈밭[갈전(葛田)] 마을은 1936년 병자년 대홍수 때 이웃 덕평(德坪)에서 옮겨 온 사람들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오계리는 마을 가운데를 북동류하는 대산천을 기준으로 남북쪽의 두 산지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쪽은 옥난산간의 산줄기가 마을을 향해 뻗어 내려 있으며, 남쪽은 신원면 덕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대령산이 있다. 농경지는 대산천 주변과 남쪽 대령산의 다섯 꼴짜기를 따라 분포한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전체 면적 5.45㎢ 중 대부분이 임야 4.06㎢이며, 논 0.6㎢, 밭 0.29㎢, 과수원 0.06㎢, 대지 0.06㎢ 등의 토지 이용 현황이 나타난다.
인구는 2016년 4월 30일 현재 110세대, 209명[남자 99명, 여자 11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여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사과, 포도 등을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와 거창읍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1084호선이 마을의 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