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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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秉璿淵齋文集木板 |
영어공식명칭 | Songbyeongseon Yeonjae Munjip Woodblocks |
이칭/별칭 | 성암사 목판,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하임실길 68[연교리 34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본용 |
제작 시기/일시 | 1906년경 -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창계원에서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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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06년 -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권씨 재실에 보관 |
이전 시기/일시 | 1954년 -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성암사에 보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6년 3월 11일 -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성암사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 341 |
원소재지 | 권씨 재실 -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
성격 | 시문집의 목판 |
작가 | 송병선 |
서체/기법 | 목판 인쇄본 |
소유자 | 성암사[이종옥] |
관리자 | 성암사[이종옥]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성암사에 있는 개항기의 문신 송병선의 시와 행장 등을 기록한 문집의 목판.
[개설]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은 한말(韓末)의 문신인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문장(文章)·시(詩)·행장(行狀) 등을 판각한 목판본이다. 53권 24책으로 목판은 944매이다. 송병선은 송시열(宋時烈)의 후손으로 일찍이 뛰어난 학행으로 천거되어 관직에 나아갔으며 고종(高宗)의 스승이기도 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시정 개혁과 일본에 대한 경계를 건의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으로 강제 이송당하자 망국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음독 자결하였다. 사후에 의정(議政)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충공(文忠公)이다.
목판은 경상남도 합천 삼가 창계원에서 1906년에 발간하고서 권씨 재실에 보관하였으며, 전라북도 무주 구천동 소재 서벽정(捿碧亭)에 보관하다가 6·25 전쟁 후 1954년 송병선의 위패를 모신 거창군 주상면 성암사(聖巖祠)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형태 및 구성]
1906년 후손과 문인들이 문집 목판을 편집·간행하였다. 1981년에 만제편(挽祭編)·무계 만집(武溪謾輯)·근사속록(近思續錄)·패동연원록(浿東淵源錄)·청파 일기(靑巴日記)·계산 연원록(溪山淵源錄) 등을 합해 『연재집』 2책으로 영인되었다. 원집에는 서문과 발문이 없고, 영인본에는 권말에 박효수(朴孝秀)와 송병선의 증손 송충호(宋忠鎬)의 발문이 있다. 체제는 다음과 같다.
권1·2에 부 1편, 시 287수, 권3·4에 봉사(封事) 1편, 소차 25편, 서계(書啓) 3편, 헌의(獻議) 3편, 권5~16에 서(書) 552편, 권17~22에 잡저로 잡지(雜識)·설·사실(事實)·논·기, 권23·24에 서(序) 94편, 권25~27에 기 136편, 권28에 발 57편, 권29에 명 10편, 찬 3편, 혼서 3편, 상량문 2편, 축문 14편, 권30에 제문 40편, 애사 1편, 권31·32에 신도비명 22편, 비 13편, 권33~36에 묘갈명 82편, 권37~39에 묘지명 51편, 권40~44에 묘표 130편, 권45~48에 시장(諡狀) 3편, 행장 20편, 전(傳) 2편, 권49~53에 부록으로 사제문(賜祭文)·연보·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송병선 연재문집 목판은 성리학은 물론 당시의 소용돌이치는 내외 정세와 말년의 정치적인 부패 등을 알아보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