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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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豊里 |
영어음역 | Nakp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북쪽으로는 안인역[강원도 강동면 안인리], 남동쪽으로는 평릉역[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남서쪽으로는 임계역[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접해 있다.
낙풍리에서 남쪽으로 가면 옥계면 면소재지인 현내리가 되고, 서쪽으로 들어가면 북동리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금진리가 되고,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강동면 산성우리가 된다.
[명칭 유래]
낙풍리는 조선 시대 역원 제도가 있었을 때 대창역에 딸린 낙풍역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낙풍을 역촌 또는 낙풍이라 하다가 1916년 양지쪽에 있는 양짓말, 음지쪽에 있는 응달말을 합해 낙풍리라 했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낙풍리 앞으로 흐르는 낙풍천 주위로 넓은 들이 펼쳐졌고, 뒤로는 산줄기가 길게 이어진 남향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낙풍천은 덕우리재와 검정밭골에서 흘러온다. 덕우리재와 검정밭은 마을 서쪽에 높이 솟은 만덕봉 밑에 있다. 만덕봉에서 내려오는 두 줄기 가운데 한 줄기는 강동면 임곡리와 경계를 이루며 덕우리재가 되고, 또 다른 줄기는 검정밭골로 이어져 있다.
[현황]
낙풍리 입구[다리목]에는 마을의 삼재[풍재·화재·수재]를 막아 주는 진또배기, 그 안쪽 숲 속에는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당이 있고, 민가 뒤뜰에는 돌탑이 있어 마을로 들어오는 재앙이나 질병을 막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