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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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水禪院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590길 109-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호선 |
건립 시기/일시 | 1973년 - 법수선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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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건립지 | 법수선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261-18 |
주소 변경이력 | 법수선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 590길 109-30[세곡동 261-18] |
현 소재지 | 법수선원 -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 590길 109-30[세곡동 261-18] |
성격 | 사찰 |
창건자 | 활산성수 |
전화 | 02-3411-1139 |
홈페이지 | 법수선원(http://www.bssw.or.kr)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선학원의 분원.
[개설]
법수선원이 소속된 선학원은 친일불교 및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해 전통불교를 수호하고 일제의 사찰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1922년 3월 30일 선우공제회(禪友共濟會)를 결성한데서 시작되었다. 1926년 범어사 포교당으로 전환되었다가 1931년 재건기를 거쳐 1934년 12월 5일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으로 인가받았다. 이듬해 조선불교전국수좌대회를 개최하였고, 1941년 2월 26일에는 청정승풍과 전통 선맥 선양을 위해 청정비구 34인이 참석한 유교법회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일제 강점기 식민지 불교정책에 맞서 전통계율을 지키고 선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단체이다. 1973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현대적 대가람을 중창했고, 전국에 531개의 사암(寺庵)을 거느리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법수선원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승려 혜광이 운문사라는 절을 창건하여 기도와 수행을 하면서 운영하던 것을 1973년 승려 성수가 사찰을 인수하여 중창불사를 시작했고, 1977년 12월 8일 선학원에 등록했다. 2002년 성수의 상좌 영주가 창건주를 승계하였다.
[활동 사항]
법수선원은 도심사찰로 일반 불자들의 선수행과 신앙생활의 공간이 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법수선원에는 대적광전, 명부전, 종각 등의 건물이 있다. 현재 주지는 창건주 성수의 상좌인 영주이다.
[관련 문화재]
명부전에 봉안된 산신도(山神圖)는 선학원 소유로 법수선원 개원 이전 주지 혜광 스님이 1950년경 도봉산 망월사에서 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 78.2㎝, 가로 106.9㎝ 크기의 불화로 비단에 그렸다. 부분적으로 촛농으로 인한 훼손이 있고, 화기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조성연대와 화승은 알 수 없으나 화풍으로 볼 때 19세기 후반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나무, 산신, 호랑이 등이 안정된 배열구성을 이루고 있고 일반적인 산신도에서 호랑이가 해학적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이빨을 드러내고 꼬리를 길게 쳐들고 앞 발톱을 세운 채 이글거리는 눈으로 전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터럭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된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직선적이고 비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폭포의 모습이나 산수표현은 이 그림에 민화적인 요소를 더해준다.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음영법과 섬세한 필치가 주목되는 작품으로 2005년 2월 11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 28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