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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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東百貨店 |
이칭/별칭 | 나산백화점,신세계백화점 영동점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권 |
설립 시기/일시 | 1983년 8월 - 영동백화점 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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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93년 1월 - 영동백화점 폐업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11월 23일 - 신세계에서 영동백화점 위탁 경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4월 - 나산백화점으로 재개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10월 -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영업 정지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10월 31일 - 건물 철거 공사 도중 붕괴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9월 - 파로스타워 준공 |
최초 설립지 | 영동백화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9 |
성격 | 유통업체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었던 백화점.
[개설]
영동백화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던 백화점으로, 현재는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오피스빌딩인 파로스타워가 들어서 있다. 옛 백화점 건물은 폐점 후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2008년 10월 31일 건물 철거 공사 도중 붕괴되었다.
1983년 8월 강남 지역 최초의 백화점인 영동백화점으로 개점하였으나, 다른 백화점과의 경쟁에 밀려 1993년 1월 폐업했다. 폐업 이후 신세계에서 위탁 경영을 시행하여 신세계백화점 영동점이 되었다. 1995년 4월부터 나산그룹이 인수한 다음 직영하여 나산백화점으로 재개점했다. 나산그룹은 강남의 요지에 위치한 이 백화점을 특유의 가격파괴 전략으로 인기를 모으게 했으며, 다른 지역에도 지점을 개설하기도 했으나 곧 인기는 시들해졌고, 1997년 11월 IMF[국제통화기금]구제금융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부실 시공되었던 백화점 건물은 1998년 10월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공사로 인해 지하주차장 기둥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영업이 정지되었다. 균열이 생기기 몇 달 전에 나산그룹이 부도가 났고 이 후 복잡한 소유권 문제, 서울도시철도 공사 붕괴 피해 보상 문제 등으로 백화점 건물은 10여 년간 빈 건물로 방치되면서 이 후 강남 한복판의 비행 청소년들의 은신 장소 등의 흉물로 전락하게 된다.
[변천]
영동백화점은 강남 지역 최초로 1983년 8월 개점하였으나, 약 10년만인 1993년 1월에 폐업하게 되었다. 폐업이후 1993년 11월에 신세계에서 위탁 경영을 시작하여 신세계백화점 영동점으로 운영되다가, 1995년 4월에 나산그룹이 이를 인수하여 나산백화점으로 재개점하였다. 그러나 1998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영업이 정지되고 10여년간 방치되다 2008년 10월 말에 철거되었다.
[현황]
과거 영동백화점 자리에는 현재 지하 6층, 지상 20층의 업무용 빌딩인 파로스타워가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