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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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雲寺浮屠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upas in Baeku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산71-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탑과 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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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종형부도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초기 |
재질 | 화강암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산71-1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백운사 옛 절터에 있는 고려 전기의 부도.
[개설]
백운사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절터에 있는 ‘백운사사적비’가 1692년(숙종 18)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때 화재로 폐사된 이후 17세기에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흙 속에 매몰된 부도는 어느 때, 누가 만든 것인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부도의 양식으로 보아 임진왜란 전인 조선 초기에 백운사에 있던 스님의 승탑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위치]
백운사 부도는 폐사된 백운사지에 있는데, 백운사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서원말의 북쪽에 있는 백운산[해발 345m] 남쪽 계곡의 산길을 따라 1㎞ 정도 올라간 곳에 있다. 이곳에는 3단의 석축이 남아 있어 백운사의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백운사 부도는 백운사지에서 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골짜기에 매몰되어 있다.
[형태]
백운사 부도는 석종형(石鍾形) 부도로, 3기가 모두 매몰되어 기울어진 형태로 상단부의 일부만 노출되어 있다. 부도의 명칭이나 주인공을 알 수 없으므로 동쪽으로부터 제 1, 2, 3호 부도로 구분한다. 제1호 부도는 앞쪽으로 쓰러진 채 매몰되어 탑신부(塔身部)의 상단부와 보주부(寶珠部)만이 일부 노출되어 있어 전체의 형태와 규모는 알 수 없으나, 대략 어깨가 밋밋한 독 모양으로 탑신부의 지름이 85㎝, 보주높이 38㎝, 보주 지름 38㎝이다.
제2호 부도는 깊게 매몰되지 않아 흙을 약간 걷어내자 하단부에서 상단부까지 드러났다. 전체적으로 제1호 부도와 형태와 규모가 비슷하다. 크기는 높이 182㎝. 보주지름 83㎝, 보주높이 39㎝이다. 제3호 부도는 매몰되어 전체 높이를 알 수 없으며 상단부의 일부가 파손되었다. 어깨 부분과 보주 사이에 연주문대(連珠文帶)를 장식하였다. 크기는 대략 지름 62㎝, 보주지름 32㎝, 보주높이 23㎝이다.
[의의와 평가]